Family Medicine

수액 치료, 누구에게 필요하고 어떻게 맞을까

송도화담외과가정의학과의원 · 가정의학과 · 내과 진료 조혜영 대표원장 · 가정의학과 전문의 · 작성 · 수정

수액실에서 수액을 맞는 모습
침상 3개로 조용하게 운영하는 수액실 · 이해를 돕기 위한 예시 이미지

핵심 정리

  • 수액은 치료의 한 방법이지 만능이 아니어서, 증상과 물을 마실 수 있는지, 가진 질환과 복용약을 진찰한 뒤 필요한 경우에 놓습니다.
  • 구토 · 설사로 물을 못 마시거나 열 · 몸살로 수분이 부족할 때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합니다.
  • 심장 · 신장 질환이 있거나 드시는 약이 있으면 수액의 종류 · 양 · 속도를 조심해서 정합니다.
  • 수액을 맞았다고 원인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어서, 증상이 계속되면 원인 치료를 이어 갑니다.

몸살이나 탈수, 피로가 심할 때 수액 치료가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. 다만 모든 분께 필요한 것은 아니어서,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먼저 진찰해 수분 · 전해질 보충이 필요한 상태인지, 다른 치료가 더 맞는지 봅니다. 피곤하다는 이유만으로 수액을 권하지 않습니다.

이럴 때 수액을 생각합니다

수액의 종류와 성분은 진찰 후 상태에 맞춰 정하고, 어떤 도움을 기대할 수 있는지 진료 때 솔직하게 말씀드립니다.

맞아도 괜찮은지 먼저 봅니다

심장 · 신장 질환이 있으면 수액량이 몸에 부담이 될 수 있고, 드시는 약에 따라 피해야 할 성분이 있습니다. 접수나 진료 때 앓고 있는 질환과 복용약, 이전에 수액을 맞고 불편했던 경험을 미리 알려 주세요.

수액은 이렇게 맞습니다

  1. 진료 — 지금 증상과 물을 마실 수 있는지, 심장 · 신장 질환과 드시는 약을 듣고 진찰합니다. 수액보다 다른 치료가 맞다면 그렇게 말씀드립니다.
  2. 수액 결정 —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종류와 양을 정합니다. 기저질환이 있으면 종류와 속도를 조심해서 맞춥니다.
  3. 수액실에서 — 침상 3개의 조용한 수액실에서 맞습니다. 소요 시간은 수액 종류에 따라 달라 시작 전에 알려 드립니다. 자리가 한정되어 있어 오시기 전에 전화로 물어봐 주시면 기다리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.
  4. 끝난 뒤 — 주사 부위를 잠시 눌러 지혈하고 귀가합니다.

독감으로 열이 나거나 장염으로 물을 못 마실 때는 진료실에서 바로 수액실로 이어집니다. 따로 날을 잡지 않아도 됩니다.

맞는 동안과 끝난 뒤

이럴 때는 바로 응급실로

  • 구토 · 설사로 하루 넘게 물도 못 마셔 소변이 거의 없고 의식이 흐리다
  • 수액을 맞는 중이나 뒤에 숨이 차고 입술 · 얼굴이 붓거나 온몸에 두드러기가 번진다 — 119
  • 고열이 3일 넘게 이어지며 축 처지고 수액으로도 나아지지 않는다

이 글은 이해를 돕기 위한 일반적인 건강 정보이며, 개인의 상태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. 증상이 있으면 진료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진료 문의 032-710-7515